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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없는 나루토 썰

기토케 2018. 1. 25. 21:44

나루토 성격엔 말도 안될거 같지만 그냥 생각나서 써보는 썰.

나루토는 호카게로 빡세게 살다가 어떻게 죽었던 죽었다하자. 그리고 눈을 뜬 곳이 예전에 살았던 과거.
그 시점이 언제여도 상관없지만 12살에 하급닌자 시험의 마지막 날, 가아라 교화시키고 난 후면 좋으니 그 직후라하자. 이마에 피 질질 흘리는 채로 뒤돌아 하늘을 보며 이게 뭔 일이지 해탈하며 나루토의 회귀나드리가 시작되는거지.

사스케도 퇴원했는데 좀처럼 깨어나지 않는 나루토를 보기 위해 병실에 찾아온 사스케와 사쿠라, 카카시는 병실에서 늙은 사람처럼 가만히 누워서 신문을 읽고 있는 나루토에 놀랄듯.
나루토는 그냥 반갑다며 한손만 살짝 들어올리고선 퇴원은 1주후로 해달라고 해라. 시카마루가 빙의된 것마냥 귀찮다는 소리를 내뱉으면서. 그 날 이후로 뭐만하면 귀찮아하고 집중 못하는 나루토에 주변인물들이 걱정해줬으면 좋겠다.

사람이 무언갈 열심히 하고 나면 한동안 그 일이 눈에 안들어오는 것처럼 나루토는 전생에 너무 열심히 살아서 뭘 하던 의욕이 안생기는 상태인데, 그걸 주변 인물들이 알 리가 없으니 나루토의 성격급변에 싸우면서 얘가 무슨 엄청난 좌절이라도 겪은 걸까 싶어 이루카, 카카시, 츠나데(이래저래 합류)가 안절부절하며 애를 되돌려 놓으려고 애쓰면 좋겠다.

잠깐 지라이야 얘기로 가면,
지라이야는 나루토에게 너무 그리운 존재였으니 종일 지라이야에게 붙어있으려하겠지. 앵기는 모습에 지라이야는 얘가 갑자기 이러니까 처음엔 징그럽다며 도망치다가 나루토가 정말 쉽게 저를 쫓아오니까 실력에 놀라면서도 역시 미나토의 아들인가 생각하면서 나중엔 해탈한채로 나루토가 붙어있으면 손주보듯이 챙겨줘라. 그러면서도 나루토 되돌려놓으려는 인물들 모임에 합류하는거지. 얘가 닌술은 가다듬지도 않고 종일 저랑 놀려고만하니까 그런 모습은 전에 알던 열정적인 나루토 같지 않으니 슬슬 되돌려놔야겠다 스승으로써 뭔갈하자 생각하는거.

그렇게 훈훈한 나루토 되돌리기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와중에 사스케가 탈주하려는 상황이 벌어짐. 나루토는 전과 같은 싸움은 할 의욕도 들지않고 사스케가 마을을 떠난 직후에 적들을 무찌르고 사스케를 간단히 데려오는거.
나루토의 실력을 보고 당황한 사스케 앞에서 마을을 떠나 강해지고 싶은거면 나한테 배우라고. 아니 귀찮아.. 그냥 떠나버려. 이렇게 중얼거리면 사스케는 노력도 안하면서 저따구로 말 뱉는 나루토가 얄미워서 마을에서 강해지기 위해 수련시작.

가아라를 임무로 어쩌다 만났는데 가아라가 나루토 변한 성격보고 멘붕와쓰면ㅋㅋ


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캐붕인데....
이래저래 귀찮아 하면서 하나둘씩 해결해가는 나루토 이야기가 보고싶다.

아니면 나루토라는 존재가 활동을 안하자 엉망이 되어가는 마을상황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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